【시사】<행정> 족구 챔피언스리그 3개월 대장정 마무리 등 14일 충남 서천군정 소식

  • 등록 2022.02.14 15:2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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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n뉴스=서천] 나영찬 기자 = 족구 챔피언스리그, 3개월 대장정 마무리 등 14일 충남 서천군정 소식을 전합니다.

◇서천군 족구 챔피언스리그, 3개월 대장정 마무리


서천군에서 3개월간 열린 ‘2021~22 족구 챔피언스리그’가 대장정의 막을 내렸다.

족구 종목에서는 사상 처음으로 리그 형식으로 열리며 주목을 받았던 이번 대회는 지난해 12월 18일부터 올해 2월 13일까지 한산모시체육관에서 주말마다 진행됐다.

최강부 8개 팀, 일반부 42개 팀 등 전국 50개 팀이 참여해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아낌없이 선보였다.

최강부에서는 남양주시에서 출전한 남양주런 팀이, 일반부에서는 순천OK 팀이 우승을 차지했다.

서천군 관계자는 “이번 대회를 통해 코로나19 상황에서 방역과 지역경제 활성화의 두 마리 토끼를 한 번에 잡는 모범 답안을 선보이는 계기가 됐다”고 전했다.

실제로 서천군에 따르면, 3개월간 50개 팀 선수 및 관계자 3500명이 서천군을 방문했으며, 이로 인한 지역경제 파급 효과는 6억 원으로 추산된다.

13일 대회 폐회식에 참석한 노박래 군수는 “이번 대회를 계기로 각종 대회와 전지훈련을 적극적으로 유치하며 코로나19로 큰 고통 속에 놓인 지역경제를 활성화하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가족여행은 서천 ‘휴일N 놀러와유(遊)~’


서천군이 오는 3월 31일까지 생태녹색관광 프로그램 ‘휴일N 놀러와유(遊)’를 운영한다.

휴일N 놀러와유 프로그램은 3명 이상 가족 단위 관광객이 대상으로 두 가지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먼저, '생태미션여행'은 신성리갈대밭과 봉선저수지를 방문해 미션을 해결하고 금강하구의 철새를 탐조하는 당일 여행이다.

'생태추억여행'은 캠핑객들이 1박 2일 동안 신성리갈대밭, 봉선저수지, 철새탐조, 장항스카이워크, 체험마을, 조류생태전시관을 이동하며 여러 가지 미션과 생태체험 관광을 경험할 수 있는 여행으로 구성됐다.

인터넷 홈페이지를 통해 예약해야 참여할 수 있으며, 매주 수요일부터 일요일까지 1일 3팀 이하로 모집한다.

생태미션여행은 1인 2000원, 생태추억여행은 1인 5000원의 참가비가 있으며, 프로그램 종료 후 여행 사진을 개인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올리면 참가비와 동일한 금액의 서천사랑상품권이 지급된다.

프로그램의 모든 과정은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준수해 참가자의 개별 차량을 이용하여 이동하며, 코로나19 확진자 발생 추이 및 방역 지침에 따라 일정 및 진행 방법이 변경될 수 있다.

나영찬 기자 news@newsey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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