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n뉴스=천안] 나영찬 기자 = 충남 천안시가 행정안전부 주관 '2021년도 지방자치단체 혁신평가'에서 4년 연속 우수기관에 선정됐다고 10일 밝혔다.
천안시는 이번 평가에서 아동 복지 서비스와 관련한 정책으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전국 지자체 최초로 찾아가는 아이 마음 상담차 운영 ▲꿈자람 하우스로 아동의 주거권 향상 ▲파랑새 우체톡 프로젝트로 촘촘한 복지 안전망 등이 호평을 받았다.
공공서비스 제공 분야에서는 ▲시민이 함께 참여하는 정책제안과 주민참여 확대·정책화 ▲CCTV 인공지능(AI) 솔루션 구축(굴삭기 자동알림시스템) ▲지역농협 농업기계 임대사업 협업 ▲공공지원 개방·공유 서비스 추진 노력 ▲적극행정 활성화 등을 펼쳐 좋은 점수를 받았다.
이밖에 적극적인 역량·인식개선 조직문화와 스마트한 업무 환경 구축·활용, 일하는 방식 개선 등 혁신적인 조직문화를 조성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박상돈 천안시장은 "행정평가의 꽃인 지방자치단체 혁신평가에서 4년 연속 우수기관에 선정돼 그동안 노력한 공로를 인정받는 것 같아 기쁘다"며 "코로나19로 행정에 여러 어려움이 있었는데 쉼 없이 같이 노력해준 천안시 공무원들에게 감사하고 앞으로도 천안시는 더욱더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행정혁신에 혼신의 힘을 기울여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