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n뉴스=아산] 나영찬 기자 = 지난해 충남 아산시의 지방세 징수액이 역대 최대 규모인 7241억 원으로 집계됐다.
28일 아산시에 따르면, 지난해 지방세는 분야별로 도세 3217억 원, 시세 4024억 원 등 총 7241억 원이다.
이는 2020년 지방세 징수액 5757억 원 대비 1484억 원(125%) 증가한 금액이다.
세입 중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한 세목으로는 도세인 취득세 2509억 원, 이어 시세인 지방소득세 1905억 원 순으로 나타났다.
세입 증가 주요 요인은 부동산 가격 상승 및 부동산 거래 활성화에 따른 취득세 증가, 대기업 영업이익 확대에 따른 지방소득세 증가, 산업단지 조성 및 역대 최고 기업 유치 등으로 분석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