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n뉴스=내포] 손아영 기자 = 충남 모든 학생과 교사들의 교수학습 활동을 돕기 위한 4단계 ‘스쿨넷서비스’가 전면 개통됐다.
충남교육청은 내달 1일부터 전체 교육행정기관과 학교에 4단계 ‘스쿨넷서비스’를 전면 개통한다고 31일 밝혔다.
이는 학생과 교사들의 교수학습 활동을 돕고, 교직원이 안정적으로 업무시스템을 활용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기 위한 것으로 보인다.
교육청에 따르면 극심한 반도체 공급 불안정으로 정보통신 장비의 수급이 어려운 상황이 속출하는 상황에
발 빠른 업무 대처로 지난 7월 전국에서 최초로 스쿨넷서비스 계약을 완료했다.
3단계 스쿨넷보다 4배 빠른 통신망을 구성한 4단계 ‘스쿨넷서비스’는 앞으로 5년간 약 180억 원을 투입된다.
사업 추진 배경에 대해 교육청 측은 “코로나19로 인해 비대면 학습이 늘고 있고 미래 교육환경 전환을 위해 학교의 전체 교실에 무선망 구축과 학생 1인당 1스마트기기를 목표로 확대 보급하면서 인터넷 이용량이 급속하게 늘어나는 추세에 맞춘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앞으로 4단계 스쿨넷서비스를 통해 교육행정기관과 학교에 미래 교육환경 전환을 위한 확장된 인터넷서비스 기반을 제공하고 각종 보안사고를 예방할 수 있도록 중점 관리할 계획”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