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안전> '야외활동 시 진드기와 거리두기 하세요!' SFTS 등 주의해야

  • 등록 2021.10.26 09:58: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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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n뉴스=공주] 손아영 기자 = 충남 공주시가 가을철에 환자 발생이 급증하는 진드기 감염병을 예방하기 위해 야외활동 시 예방수칙을 준수해 줄 것을 26일 당부했다.

10월에서 11월에 가장 많이 발생하는 쯔쯔가무시증은 진드기에 물린 후 1~3주 이내 고열, 오한 등 증상이 나타나고 가피(검은딱지) 형성이 가장 특징적이다.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은 진드기에 물린 후 4~15일이 지나 고열, 구토 등 증상이 나타나며, 다른 감염병에 비해 치명률이 약 20%로 높기 때문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예방은 진드기에 물리지 않는 것이 가장 최선으로 ▲적정 작업복(긴팔, 긴바지, 모자, 목수건, 장갑, 장화) 착용하기 ▲기피제 사용하기 ▲풀밭 위에 옷 벗어두거나 눕지 않기 ▲작업복과 일상복 구분하여 세탁하기 등이 있다.

공주시 관계자는 “진드기 감염병 증상은 코로나19와 유사하므로 야외활동 후 2주 이내 발열, 구토, 설사 등의 증상이 있거나 가피를 발견하면 즉시 의료기관을 방문하여 적기에 치료받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당부했다.

손아영 기자 news@newsey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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