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n뉴스=예산] 손아영 기자 = 충남 예산군이 문화체육관광부 주관 ‘2022년 생활SOC 국민체육센터 건립지원사업’ 공모에서 고덕국민체육센터와 신암국민체육센터 두 곳이 모두 선정돼 국비 20억 원을 확보했다고 8일 밝혔다.
앞서, 예산군은 체육 시설이 부족한 지역의 주민을 위해 지난 5월 체육센터를 조성을 위한 공모 신청서를 제출했다.
고덕국민체육센터는 고덕면 고덕시장 부지 일원 연면적 1000㎡에 실내체육관, 샤워실, 화장실 등을 갖춰 건립될 예정이다.
신암국민체육센터는 신암면 종경리 신암면행정복지센터 일원 연면적 1000㎡에 실내체육관, 샤워실, 화장실 등을 갖추게 된다.
사업기간은 2022년부터 2024년까지로, 예산군은 사전 제반 행정절차 이행을 준비 중이다.
예산군 관계자는 "고덕·신암 국민체육센터는 2022년 완료 예정인 광시국민체육센터, 2023년 완료예정인 덕산복합문화체육센터와 함께 지역주민과 관련 동호인에게 근거리 생활체육 및 문화활동 공간 마련으로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게 될 전망"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