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n뉴스=홍성] 손아영 기자 = 오는 10월 말 개최 예정이었던 '2021 홍성한우 바비큐 페스티벌'이 홍보·판촉 행사로 전환된다.
29일 충남 홍성군 홍주문화관광재단은 전국적 코로나19 확산으로 축제를 비대면 형식인 홍보·판촉 행사로 전환한다고 밝혔다.
현재 코로나19 4차 대유행 확산으로 전국의 크고 작은 축제들이 취소·연기되는 상황에서, 특산물 축제의 특성상 현장 개최 시 높은 밀집도로 인한 집단감염 위험성이 커 이 같은 결정이 내려졌다.
김석환 홍성군수는 "전국적인 코로나19 장기화로 축제를 개최하기에는 군민의 안전이 위험할 수 있어 부득이하게 축제를 취소했다"며 "홍성한우 마케팅과 소비촉진 행사 등을 통해 홍성한우 브랜드를 널리 알릴 수 있도록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