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n뉴스=예산] 손아영 기자 = 충남 예산군에서 생산된 고품질 쌀이 청와대 추석 선물세트로 구성됐다.
어제(7일) 청와대는 문재인 대통령 내외가 추석 명절을 맞아 1만5000여 명에게 선물을 보낸다고 밝혔다.
선물은 예산군의 삼광벼를 비롯한 전국 팔도의 쌀과 충주 청명주(또는 꿀)로 구성됐다.
선물은 코로나19 의료진과 국가와 사회발전을 위해 헌신한 각계 원로, 애국지사, 국가유공자, 사회적 배려계층 등에 전달될 예정이다.
한편, 삼광벼는 예산군의 특산물이자 고품질 쌀이며, 예산군은 우수한 품질의 쌀 생산을 위해 전국보급 종자에 대해서만 철저한 계약재배를 하고 있다.
특히, 가을 수매 전 하품종을 가려 계약재배에서 제외하는 등 고품질을 위한 노력을 지속하고 있으며, 수매 후에도 DNA 검사를 통해 타 품종이 섞였는지 여부를 철저히 확인하고 있다.
수매 시에도 삼광벼는 별도로 먼저 수매하고 2차로 일반 수매를 진행해 일반 벼와 섞일 우려가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