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n뉴스=내포] 손아영 기자 = 충남도가 전체 도민의 87.6%인 186만 명에게 ‘코로나 상생 국민지원금’을 지급한다고 지난 1일 밝혔다.
지원 금액은 1인 당 25만 원으로, 도내 전체 소요 예산은 4658억 원으로 예상된다.
지원금 조회·신청은 오는 6일부터 카드사와 건보공단 홈페이지·앱 등 온라인으로 가능하다.
오프라인은 13일부터 읍면동 주민센터, 카드 연계 은행 창구 등에서 신청이 가능하다.
충남도는 고령자나 장애인 등 거동이 불편한 도민을 위해 ‘찾아가는 신청’ 서비스도 운영한다. 13일부터 읍면동 주민센터로 전화 신청하면 된다.
신청을 마치면 읍면동이 방문 일정을 사전 안내한 뒤 대상자를 직접 찾아 신청을 접수하고 다시 재방문해 지원금을 지급하게 된다.
지원금은 신용·체크카드 포인트나 지역사랑상품권으로 지급하며, 현금으로는 지급하지 않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