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n뉴스=공주] 손아영 기자 = 충남 공주시가 지역화폐 '공주페이'에 배달앱을 장착하고 이달부터 본격적인 운영을 시작한다고 1일 밝혔다.
공주시는 올해 안으로 배달주문 시장에서 15% 이상의 점유율을 달성해 지역 소상공인들의 수수료 부담 경감을 통한 매출 증대에 나선다는 목표다.
모바일 앱으로 손쉽게 배달주문을 할 수 있는 공주페이 배달앱은 지난달 시범 운영을 거쳐 정식 운영을 시작했다.
공주페이 배달앱의 최대 강점은 시중 민간배달앱에 비해 약 90% 가량 저렴한 중개수수료다.
실제 시중 민간배달앱의 수수료는 적게는 10%에서 많게는 16.5%인데 공주페이 배달앱은 1.7%로 매우 저렴하다.
출시 전 일반음식점 70곳 이상이 가맹점으로 등록을 마쳤다.
공주페이 배달앱은 공주페이 화면에서 하단의 공주페이 배달앱 바로가기 '휘파람' 배너를 클릭·설치한 다음 회원가입을 하면 된다.
메뉴별 카테고리 화면에서 원하는 품목을 장바구니에 담아 주문하면 되는데, 결제는 공주페이는 물론 신용카드 결제도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