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사회> 대전 월평동 화상경마장 영업 종료…캠코서 공개매각 예상

  • 등록 2021.03.29 19:2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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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n뉴스= 대전] 이은숙 기자 = 사행성 조장 등을 이유로 이전 또는 폐쇄요구를 받아온 대전 마권장외발매소(이하 화상경마장)가 폐쇄됐다.


29일 대전시와 한국마사회 등에 따르면 지난 1999년 7월 3일부터 서구 월평동에서 문을 연  한국마사회 화상경마장은 이전등과 무관하게 마사회 계획에 따라 전날(28일) 사업장을 접었다.

대전 화상경마장은 문재인 대통령이  2017년 5.9 대선당시 대전 화상경마장 이전을 약속할 만큼  주택·학교 등과 가인접해 시민들이 이전을  요구해 왔다.

이에따라 대전화상경마장에 근무하던  60여명의 직원은 서울 등 다른 지역 마권장외발매소에 배치된다.

다만 직원 2명 등 7명이 잔류하면서 앞으로 2주 동안 영업 관련 기자재와 시설물을 이전업무를 마치게 된다..

지하 6층·지상 12층 규모 건물은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에서 공개 매각 절차를 밟을 것으로 예상된다.

화상경마장에서는 2019년 기준 2천442억원 매출을 올리고, 195억원을 레저세 등 각종 세금을 납부했다.

신수용 대기자 news@newsey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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