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교통> '차세대 전기차 인프라 확충' 대전시, 민간 급속충전기 13대 설치 지원

  • 등록 2021.03.17 10:0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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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n뉴스=대전] 권주영 기자 = 대전시가 차세대 전기자동차 충전 인프라 확대를 위해 '민간 급속충전기 설치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고 17일 밝혔다.

약 13대 1억3000만 원 규모로 진행되며, 보조금 지원 대상은 한국에너지공단의 ‘2021년 전기차충전서비스산업육성 사업’ 지원 대상자로 선정돼 공단에서 보조금을 지원받아 급속충전기를 설치한 민간충전사업자다.

이와 함께, 관내 ▲주유소 ▲편의점 ▲프랜차이즈 ▲식당·카페 ▲택시·물류·렌트카 업체 부지 등에 급속충전기 설치가 가능한 주차면을 확보해야 한다.

충전기 설치 보조금은 용량별 정액 지원하며, 작년 대비 증액되어 최소 용량인 50kW 기준 900만 원에서 최대 용량인 300kW 기준 4500만 원까지 지원한다.

50kW 짜리 충전기로 예를 들면, 약 3600만 원의 설치비 중 한국에너지공단에서 50%인 1800만 원을, 대전시에서는 25%인 900만 원을 지원하게 된다.

나머지 비용은 충전사업자가 부담해야 한다.

보조금 지원을 희망하는 민간충전사업자는 한국에너지공단의 ‘2021년 전기차충전서비스산업육성 사업’에 신청하여 급속충전기 설치를 완료한 후, 대전시에 보조금 지원신청서를 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신청은 공고일인 3월 18일부터 사업비 소진 시까지 가능하다. 대상자 선정은 구매지원 신청서 접수 순이다.

권주영 기자 news@newsey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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