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n뉴스=논산] 권주영 기자 = 충남 논산시가 이달 말 개장을 앞둔 탑정호 출렁다리의 공식 명칭을 짓기 위한 대국민 공모전을 개최한다.
오는 17일부터 4월 5일까지 논산시 홈페이지 또는 국민신문고를 통해 진행된다. 연령·지역 제한 없이 국민 누구나 1건씩 응모할 수 있다.
논산시는 지역특색 적합성, 대중성, 창의성 등을 고려해 금상 200만 원, 은상 100만 원, 동상 50만 원의 상금을 수여할 예정이다.
금상 수상작은 탑정호 출렁다리의 공식 명칭으로 채택된다.
논산시 관계자는 “현재 탑정호 출렁다리에 전국적인 관심이 쏠리고 있는 만큼 전국민과 함께 새로운 이름을 붙여주는 것이 의미가 있다고 생각했다”며 “반짝이는 아이디어를 가진 많은 시민분들의 참여 바란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