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n뉴스=대전] 권주영 기자 = 대전시가 올해 1만2000여 세대에 도시가스 신규 공급을 추진한다.
시, 각 자치구, 도시가스는 협의 결과 도시가스 소외지역에 대한 공급을 추진하기로 결정했다.
대전시는 단독주택을 포함한 총 1만2263세대에 대한 2021년 도시가스 공급시설 공사계획을 확정 공고하고, 이달 중순 공사에 들어갈 계획이다.
지역별 공급계획은 ▲동구 645세대 ▲중구 1291세대 ▲서구 3366세대 ▲유성구 4799세대 ▲대덕구 2162세대로, 총 사업비 104억4600만 원이 투입된다.
올 연말 공급확대가 완료되면, 대전의 도시가스 보급률은 지난해 95.3%보다 0.1% 증가한 95.4%로 높아진다.
내년에는 1만9000여 세대를 추가 공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