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n뉴스=대전] 권주영 기자 = 대전시가 관내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매출채권보험 보험료 절반을 지원한다.
대전시는 오늘(16일) 신용보증기금과 매출채권보험료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올해 신규로 매출채권보험료 지원사업을 시행하기로 했다.
매출채권보험은 중소기업이 거래처에 물품이나 용역을 외상 판매하고 대금을 회수하지 못할 때 발생하는 손실금을 최대 80%까지 신용보증기금으로부터 보험금을 지급받는 공적 보험제도다.
대전시는 매출채권보험에 가입하는 관내 기업에 보험료의 50%를 지원하며, 기업당 최대 500만원까지 보험료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지원대상은 대전에 본사나 주사업장을 둔 제조업을 영위하는 중소기업으로, 지원신청 문의는 신용보증기금, 대전신용보험센터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