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경제> 온통대전 하루에 50억씩 쓰인다...올해 발행액 2000억 돌파

  • 등록 2021.02.15 10:3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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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n뉴스=대전] 권주영 기자 = 대전시의 지역화폐 '온통대전'의 일평균 사용액이 50억 원에 달하고 올해 발행액만 벌써 2000억 원을 돌파했다.

15일 대전시에 따르면, 온통대전 2021년도 발행액은 지난 9일 기준 2000억 원을 돌파했다.

온통대전 앱 가입자는 51만5000명으로 하루에 평균 800명이 가입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하루 최대 발행액은 134억 원으로 확인됐다.

대전시는 올해 온통대전 발행을 위해 국비 904억 원을 확보했으며, 1조3000억 원까지 발행할 계획이다.

고현덕 대전시 일자리경제국장은 “시민들이 쉽게 체감할 수 있도록, 온통대전과 연계한 정책강화 사업을 발굴하고 검토하고 있다”며 “온통대전이 지역경제 상생플랫폼으로써 중심역할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권주영 기자 news@newsey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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