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n뉴스=금산] 권주영 기자 = 문정우 충남 금산군수가 “작년 8월 용담댐 방류로 수해가 발생한지 6개월이 지났지만 아직도 피해를 입은 주민들의 상처가 아물지 않았다”며 "실질적 보상을 위해 총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지난 9일 문정우 군수는 '용담댐 수해원인 조사회협의회 정기회의'에 참석한 자리에서 “수해원인에 대한 정확한 조사가 진행되고 피해주민들의 실질적 보상이 이뤄질 수 있도록 대책마련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날 용담·대청댐 하류 수해원인 조사협의회는 옥천에서 열린 1월 25일 착수보고회 이후 처음으로 정기회의를 개최했으며, 정부·지자체 추천 전문위원, 주민대표, 외부 자문위원 등이 참여해 수해원인 조사 용역의 세부 추진에 대한 보완사항 및 향후 추진방향을 논의했다.
수해원인 조사 용역은 오는 6월까지 6개월의 일정으로 피해발생 현황과 원인, 개선 대책 등을 다룰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