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n뉴스=논산] 권주영 기자 = 충남 논산지역의 대표 축제 '논산딸기축제'가 오는 24일부터 28일까지 온택트로 개최된다.
논산딸기축제는 원래 매년 3~4월경 개최됐지만, 2월이 가장 맛있고 달콤한 딸기를 맛볼 수 있는 시기라며 앞당겨졌다.
24일 오전 '온택트 딸기축제 유튜브 채널'에서 랜선 개막식을 시작으로 ▲딸기케이크 만들기 ▲엄빠와 함께하는 딸기요리 콘테스트 ▲딸기 디저트 축제 ▲딸기영상 콘테스트 등을 선보인다.
유명 인플루언서를 초청한 팸투어도 계획하고 있다.
축제 기간 동안 매일 오후 8시부터 9시까지 논산딸기 특별 판매전이 진행되는데 최대 30% 할인된 가격으로 논산딸기를 만날 수 있다.
황명선 논산시장은 "딸기하면 논산, 논산하면 딸기라는 이미지가 생겨날 만큼 논산딸기의 위상은 대한민국을 넘어 전 세계로 뻗어나가고 있다"며 "코로나19로 논산딸기를 직접 맛보고, 수확할 수 있는 체험의 기회가 줄었지만, 온택트 방식을 통해 더 큰 재미를 얻어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