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경제> 홍남기 "재정의 수지·국가 빛, 재정 건정성을 함께 보는 입장 이해해 달라"

  • 등록 2021.02.05 16:5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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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n뉴스=서울] 권주영 기자 = 홍남기 경제부총리는 5일 코로나19 피해 구제를 위한 확장 재정 요구와 관련,"동의하지만 재정맡은 입장에서 수지, 국가 채무, 재정 건전성을 함께보는 시각을 헤아려 달라"고 밝혔다.

홍 부총리는 이날 국회 대정부질문에서 확장 재정을 촉구하는 더불어민주당 김병욱 의원의 질의에 "재정 당국이 재정 건전성을 보는 시각에 대해서도 존중을 해주셨으면 한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그는 "확장 재정정책을 펼치는데 동의한다"라며 "정부가 할 수 있는 범위 내에서 어려움을 극복하기 위해 재정이 적극 노력을 하겠다"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지금 저는 재정을 맡고 있지만, 작년 코로나19 위기 이후 재정이 적극적인 역할을 할 수 있다는 것을 몸으로 실천했다고 생각한다"고 했다.

홍 부총리는 이어 "다만 재정을 맡은 입장에서 재정의 수지나 국가의 채무, 또는 재정건전성 문제를 같이 보지 않을 수 없다는 입장도 헤아려 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권주영 기자 ne2015@newsey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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