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아산시, 올해 21개사 6228억 역대 최대 규모 기업투자유치

  • 등록 2020.12.30 11:20:12
크게보기

[sbn뉴스=아산] 변덕호 기자 = 충남 아산시가 2020년 한 해 21개 기업, 6228억 원, 1만663명 고용이 수반되는 역대 최대 규모의 신규투자를 유치했다.

아산시는 지난 3월 난연자재 제조업체인 ㈜대원엔비폴의 120억 원 투자를 시작으로 ㈜피엔피(반도체생산장비 제조), ㈜케이엔제이(반도체 부품) 등 국내기업 18개사, 에어프로덕츠코리아(주)(산업용 가스), 빔보QSR(햄버거빵 제조) 등 외국인투자기업 3개사와 총 6228억 원에 달하는 투자유치 성과를 달성했다.

올 한해 기업의 아산 투자는 반도체 등 향후 시장수요의 전망에 따라 자체생산력을 확대하기 위한 제2공장 건립 또는 기존부지 내 증설을 통한 생산설비확장 등의 형태로 이루어졌으며, 공사 준공 시점과 맞물려 대규모 신규고용도 함께 추진될 예정이다. 

투자를 결정한 기업들은 경부고속도로, 서해안고속도로와 인접한 편리한 교통망, 수도권 포함 전국 어디든 2시간 정도에 도달할 수 있는 지리적 이점, KTX역세권의 우수한 정주여건과 젊은 인구, 대규모 일반산업단지의 각종 입주혜택 등 기업도시로서의 역량을 두루 갖춘 장점으로 과감한 투자 결정을 내릴 수 있었다고 밝혔다.

오세현 시장은 “기업이 살아야 경제가 살고 도시가 산다”며 “아산시와 기업이 고민을 함께하며 미래를 향해 함께 도약해나갈 수 있도록 가능한 모든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 오늘보다 내일이 더욱 기대되는 기업친화도시 아산에 투자해 달라”고 전했다.

변덕호 기자 news@newseyes.co.kr
copyright NEWSEYES. All rights reserved






사이트의 콘텐츠는 저작권의 보호를 받는바 무단전제,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주)뉴스아이즈 Tel : 041)952-3535 | Fax : 041)952-3503 | 사업자 등록번호 : 550-81-00144 충남 서천군 서천읍 서문로 5번길 5, 2층 | 발행인 : 신수용 회장. 권교용 사장 | 편집인 : 권주영 인터넷신문사업 등록번호 : 충남, 아00324| 등록일 2018년 03월 12일 copyright NEWSEYES.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