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대전시, 내년부터 '재난관리자원 통합관리시스템' 운영

  • 등록 2020.12.28 11:58: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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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n뉴스=대전] 권주영 기자 = 대전시가 각종 재난 발생 시 필요한 자원을 빠르게 공급하기 위해 ‘재난관리자원 통합관리시스템’을 구축, 내년부터 운영한다.

통합관리시스템 구축 사업은 정부의 한국판 뉴딜 종합계획 추진과제로, 민간자원을 활용한 재난관리자원을 체계적이고 효율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디지털 기술을 도입해 운영하는 사업이다.

이를 위해 자치구와 부서별로 관리하고 있는 각종 재난관리자원 실태를 조사하고, 수방장비 등은 거점별로 관리할 수 있도록 유휴건물과 토지를 자치구별 1개소씩 선정하여 개별비축창고 건립을 추진하고 있다.

대전시 박월훈 시민안전실장은 “효율적인 자원 활용을 위해 통합관리센터 구축 관련 예산 10억 원(국비 7억 원)과 개별비축창고 건립 4억8000만 원(국비 3억3600만 원)을 확보하여 내년에 본격적으로 가동될 수 있도록 적극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재난관리자원 통합관리정보시스템은 유통·물류 분야 정보통신기술(ICT)을 활용하는 것으로 앞으로 공급망·입출고·재고 및 운송 현황 등을 실시간 추적·관리됨에 따라 재난관리자원이 적시 적소에 안정적으로 공급되는 등 관리체계가 획기적으로 개선될 전망이다.

권주영 기자 news@newsey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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