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n뉴스=서산] 변덕호 기자 = 충남 서산시가 행정안전부 주관 ‘2020년 지방자치단체 혁신평가’에서 2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민간기관·단체 인건비 단일화 체계 구축, 공공서비스 사각지대 해소, 주민참여 확대, 적극행정 기반마련, 공공자원 개방·공유 서비스 추진 등 다분야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한, 주민참여와 주민자치활성화, 협업문화 조성 등 시민 참여를 이끈 것과 서산시 대표 혁신 사례인 학대피해아동진술중복방지 시스템을 구축한 것이 호평받았다.
무엇보다 3대 혁신이 바탕된 ▲주민참여 ▲협업문화 조성 ▲기관장 리더십 부문에서 전국 평균보다 1.5배 이상 높은 점수 받은 것이 주요했다.
올해 정부혁신 평가, 서산시 종합점수는 전국 평균 65.5점보다 16.2점 높은 81.7점이다.
기존 2018년 52.3점, 2019년 72.6점과 비교해보면 2년 사이 29.4점이 성장했다.
맹정호 서산시장은 “2년 연속 우수기관에 선정된 것은 시민들의 적극적인 시정 참여가 있었기 때문”이라며 “앞으로도 사회적 가치 실현과 삶의 질을 향상을 위해 지속적인 혁신 행정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