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n뉴스=서천] 변덕호 기자 = 충남 서천군보건소가 지난 23일 한국중부발전 서천건설본부, 서면사랑후원회와 함께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취약계층 주민들의 돌봄 공백 최소화와 주민 복지 증진을 위한 협업사업 추진 발대식을 가졌다.
이날 발대식에서 한국중부발전 서천건설본부는 경력단절 여성에 대한 취업기회 제공으로 일자리 마련을, 서면사랑후원회는 복지사각지대 취약계층 발굴을, 보건소 서면보건지소에서는 지역 내 돌봄 대상자와 취약계층 주민 100여 명을 대상으로 ‘건강관리사’ 6명을 1대1로 지정해 주 1회 각 가정을 방문하여 건강 상태, 복지 욕구, 주거 환경 등을 파악하고 이에 따른 보건복지 공적·민간 서비스를 연계키로 했다.
협약식에 참석한 김재연 보건소장은 “이번 협약에 힘을 보탤 수 있도록 보건소에서는 보건지소 중심 서천형 커뮤니티 케어 사업과 연계해 더욱 촘촘한 돌봄 실현에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