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n뉴스=아산] 변덕호 기자 = 충남 아산시가 주차 편의를 제공하고자 올해 공영주차장 29개소 1129면을 조성했다.
조성된 공영주차장은 △배방읍 공수 도시개발사업 지구(주차타워) 175면 △아산 제2테크노밸리 산업단지 3개소 245면 △좌부동 초원아파트 인근 64면 △득산동 부영아파트 인근 88면 △온양온천역 하부공간 80면 △임시공영주차장(유휴토지) 18개소 327면 △주차공유제(부설주차장 개방) 4개소 150면 등이다.
이와 함께 내년까지 △방축동 신정호 도시개발사업 지구 인근 172면 △용화 도시개발사업 지구(주차타워) 180면 △배방읍 공수리 배방역 인근(주차타워) 169면 △배방읍 북수리 1122번지(주차타워) 98면 △주차공유제 200면을 조성한다.
2022년까지는 △탕정면 지중해마을(주차타워) 200면 △탕정 택지개발지구 9개소 450면 △주차공유제 200면을 조성하는 등 총 1669면을 확대 조성해 주차 편의를 개선할 방침이다.
특히 그동안 주차난이 심각했던 용화지구와 지중해마을에 공유재산 위탁개발방식을 도입해 시 재정부담 없이 적기에 주차 공간을 확보할 수 있도록 주차전용건축물을 건립할 계획이다.
또한 도심지 내 사용하지 않는 유휴 토지를 소유자 동의를 받아 임시주차장 으로 조성하고 공공기관, 종교시설을 중심으로 건축물 부설주차장을 개방해 인근 주민들에게 제공하는 등 주차 공유제를 통한 주차 공간 확보도 꾸준히 추진한다.
아산시 관계자는 “주차장 수급 실태조사와 연계한 연차별 계획에 따라 체계적으로 공영주차장을 확충해 주차 환경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주차난 해소를 위해 적극적으로 대응 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