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n뉴스=내포] 변덕호 기자

[앵커]

충남도가 22일 덕산 스플라스 리솜에서 ‘양극화 해소를 위한 전문가 집중 토론회’를 개최했습니다.

[기자]

도가 분석한 통계청 자료에 따르면 2020년 3분기 기준 하위 20%에 해당하는 소득 1분위 계층의 근로소득은 55만 3000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0.7% 급감했습니다.

이에 반해 상위 20% 계층의 근로소득은 743만 8000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0.6% 감소에 그쳤습니다.

이에 따른 단기적, 중장기적 대책 마련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습니다.

박경철 충남연구원 사회통합연구실장은 ‘충남형 기본소득제 도입과 실행방향’, 한기대 김주일 교수는 ‘일자리 및 노동환경 개선을 통한 양극화 해소 방안’을 주제로 양극화 개선방안을 제안했습니다.

한편 도는 전국 최초의 양극화 해소를 위한 근거 조례를 마련해 ‘충남형 더 행복한 주택’ ‘4대 사회보험료 지원’ 등의 다양한 양극화 해소 정책을 추진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