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n뉴스=서산] 변덕호 기자 = 충남 서산시 동문1동에 위치한 온석저수지에 설치된 ‘풍차’와 ‘루미나리에’가 시민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서산시 동문1동은 이달 초 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사회 분위기를 살리기 위해 풍차와 루미나리에를 설치했다.
장미넝쿨이 자라던 초입구 구조물엔 형형색색 전구를 이용해 루미나리에로 재탄생시키고, 최근 설치한 모형 풍차에도 경관 조명을 설치해 색다른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김덕제 동문1동장은 “온석지는 코로나19로 위축된 시민들에게 따뜻한 위로와 희망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온석지를 아름답게 꾸며 서산의 손꼽는 명소로 만들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