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n뉴스=서천] 변덕호 기자
[앵커]
충남 서천군이 내년 3월까지 장항 성주리 급경사지 정비를 완료합니다.
[기자]
군은 장항읍 성주리 일원 급경사지 사면의 토사와 암석이 태풍‧집중호우 등 자연 재해 시 인명피해 등의 위험이 발생할 것을 사전에 대비하기 위해 사업을 실시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사업은 총 12억 5천만 원을 투입해 추진됩니다.
주요 사업 내용으로 ▲가로 92m 높이 3m 크기의 낙석방지시설 설치 ▲토지 3필지보상 ▲주택 8동 철거 ▲지반정비‧옹벽 시공 등이 있습니다.
군은 지난 3월 주민설명회를 열어 그 다음 달에 실시 설계와 토지보상에 협의했으며, 지난 6월부터 급경사지 정비사업에 착공했습니다.
지난 달에는 지장물 철거를 완료했으며 내년 3월까지 급경사지 정비사업이 완료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