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n뉴스=내포] 조주희 기자
[앵커]
충남도가 ‘성평등지수 향상’을 위해 지난 11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성평등 정책 추진상황 합동 점검회의를 개최하고 성과와 계획을 공유했습니다.
[기자]
도는 지역 성평등지수 개편에 대응해 자체 지역 성평등지수 개편 분석 및 대응 방안 연구 등을 추진 중이며, 기초젠더거버넌스 컨설팅 지원 등 시‧군 성평등 수준 향상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습니다.
이날 회의에서는 ▲지역 성평등지수 개편안 분석 ▲실‧국별 중점과제 추진 형황 및 기관별 올해 사업성과‧내년 계획 등을 보고했습니다.
실‧국별 중점 추진과제는 ▲여성가족정책관 8건 ▲저출산보건복지실 5건 ▲자치행정국 2건 ▲경제실‧공동체지원국‧농림축산국‧건설교통국‧해양수산국 각 1건 등 총 20건입니다.
이 자리에서 도경찰청‧도교육청‧국민연금공단‧국민건강보험공단‧충남여성정책개발원 등 유관기관별 성과와 추진 방향을 공유하고 기관 간 협력 방안 등도 함께 논의했습니다.
양승조 충남지사는 “민과 관, 도와 시‧군, 다양한 유관기관이 함께 힘을 모을 때 변화를 만들어 낼 수 있다”며 “올 한 해 성과를 통해 좋았던 부분은 발전‧계승하고, 부족한 부분은 차분히 돌아봐야 한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