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n뉴스=천안] 변덕호 기자 = 충남 천안시 종축장 이전 부지에 '4차 산업혁명 제조혁신파크'가 들어선다.
15일 충남도는 천안 축산자원개발부 이전부지 제조혁신파크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식을 개최했다.
이날 협약에 따라 충남도와 천안시 등은 국유지 개발 계획을 수립해 내년 말까지 국유재산법에 따라 사업계획 승인을 신청한다.
특히 박완주 국회의원과 국유지 위탁개발 사업자인 LH는 정부의 사업계획 승인과 조성사업 국비 확보 등 제조혁신파크 조기 조성을 위한 기반을 마련키로 했다.
한편, 일제 강점기인 1906년 천안시 성환읍 신방리 일원에 419만㎡ 규모로 조성된 천안 종축장은 방역이나 연구 등 기본 환경 약화에 따라 지난 2018년 전남 함평으로 이전을 확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