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n뉴스=홍성] 조주희 기자 = 충남 홍성군이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행정명령 이행여부에 관한 특별방역 지도‧점검에 나선다.
홍성군은 사회적 거리두기가 2단계로 격상된 지난 8일부터 직원 3명과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 6명으로 구성된 3개의 점검반을 편성했다.
이들은 중점관리시설로 분류된 유흥시설과 식당, 카페 등 일반 및 휴게음식점 2002개소를 대상으로 사업주‧종사자와 이용자의 방역수칙 준수사항 여부 등을 집중 점검하고 있다.
특히 업종별 방역수칙이 상이함에 따른 군민들의 혼선을 최소화하고자 달라진 방역수칙과 마스크 착용 의무화, 운영중단 등의 행정명령에 대해서는 적극 안내하고 있다.
이밖에 관내 실내체육시설 100개소와 노래연습장, PC방, 영화관, 오락실 등 123개소, 방문판매 등 직접판매 홍보관과 대형마트 및 준대규모 점포 56개소 등 감염 위험성이 큰 실내시설을 대상으로 시설별 방역수칙 준수여부를 점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