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n뉴스=공주] 조주희 기자 = 충남 공주시가 포스트 코로나 시대 공주의 새로운 성장 동력을 창출하기 위한 ‘공주형 뉴딜’ 종합계획을 발표했다.
공주시가 밝힌 ‘공주형 뉴딜’은 ▲디지털 뉴딜 ▲그린 뉴딜 ▲안전망 강화 등 3개 분야다.
내년부터 2025년까지 2936억 원의 총사업비가 투입돼 2761개의 일자리를 창출한다.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디지털 뉴딜’은 ICT 기반의 디지털 혁신을 통한 경제 활성화 정책으로, 디지털 기반 지능형 지방정부 구현 및 디지털 뉴딜 인프라 구축, 비대면 산업 육성 방안이 담겼다.
대표적으로 ▲스마트타운 챌린지 ▲공주시 빅데이터 통합 플랫폼 구축 ▲스마트 홍수관리시스템 구축 ▲스마트 역사문화재생 플랫폼 구축 등의 사업이 시행된다.
‘그린 뉴딜’은 친환경‧저탄소 등 그린경제로의 전환 가속을 통한 경제 활성화 정책으로, 녹색 친화 인프라 구축과 신재생에너지 전환, 기후위기 선제적 대응 관리를 중점 추진한다.
▲웅진지구 스마트 그린도시 조성 ▲공공건축물 그린 리모델링 ▲죽당지구 지방정원(국가정원) 조성 ▲에너지 자립마을 조성 확대 등을 마련했다.
‘안전망 강화’는 실업불안과 소득격차를 완화하고, 경제주체의 회복력을 강화하기 위한 정책으로, 고용‧사회 안전망, 맞춤형 인재 양성 등에 주력한다.
▲시민중심의 실생활 밀착형 정보화교육 강화 ▲AI 학습데이터 큐레이터 양성 ▲공주형 고령친화도시 조성 등이다.
공주시는 이 가운데 일자리 및 신산업 창출 효과가 크고 주민 삶의 질 개선 및 지역발전 등에 기여할 수 있는 10개 사업을 대표과제로 선정해 역점 추진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