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n뉴스=천안] 변덕호 기자 = 충남 천안시가 22억3000만 원을 들여 '불당동 보행육교 설치사업'을 추진한다.
보행육교가 설치되는 번영로는 불당 신도시 지역과 기존 불당 지역이 8차선 도로로 단절돼 교통사고 위험이 높았다.
보행육교는 NH농협은행 번영로지점과 번영로 맞은편 상가지역을 연결하는 길이 42.0m, 폭 4.0m 구간과 불당호반베르디움 더퍼스트와도 이어지는 길이 40.0m, 폭 2.5m 구간으로 지어진다.
장애인과 노인 등 이동 약자 편의를 위한 승강기 2대도 설치한다.
천안시는 사업비 22억 3000만원을 투입해 이달 중 공사를 시작해 내년 2월까지 마무리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