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n뉴스=공주] 손아영 기자 = 충남 공주시가 2020년 기본형 공익직불금 186억 원을 순차적으로 지급한다.
올해 기본형 공익직불금은 지난해 105억 원 대비 81억 원 증가한 186억 원으로, 1만1100여 농가에 농가당 평균 167만 원을 지급할 예정이다.
우선 4일까지 1만 800여명에게 182억 원을 지급하고 나머지 200여 명은 지급계좌 재확인과 감액적용 등 행정절차를 거쳐 12월 중순까지 지급할 계획이다.
한편, 기본형 공익직불금은 농업활동으로 환경보전, 농촌 공동체 유지, 식품안전 등 공익기능을 증진하는 농업인의 소득안정을 지원하는 제도로, 지난해까지 쌀·밭·조건불리 직불금으로 나눠 지원하던 것을 올해부터 기본형 공익직불금으로 전면 개편·통합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