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n뉴스=공주] 조주희 기자 = 충남 공주시가 충남도가 실시한 ‘2020년 지방세 체납징수실적 종합평가’에서 4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이번 평가는 10월말 기준 도내 15개 시·군의 지방세징수실적 등 5개 항목에 대해 실시됐다.
공주시는 5개 평가항목 중 ▲체납자동차 공매분야에서 1위 ▲체납액 징수율과 부동산 공매 2위 등 모든 항목에서 우수한 성적을 얻어 종합점수 2위로 우수 기관에 선정됐다.
올해 22억 원 가량의 이월체납액을 징수, 공주시 최초로 이월체납액 징수율이 50%를 돌파했으며, 올해 지방세 총 징수율 또한 역대 최고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김정식 공주시 세무과장은 “적극적인 체납처분으로 자주재원 확충은 물론 세금은 반드시 납부해야 한다는 인식 확산을 통해 조세정의를 실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