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천안 야생철새 분변서 올해 첫 AI 바이러스 검출

  • 등록 2020.10.28 18:5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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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n뉴스=천안] 나영찬 기자


[앵커]


충남 천안지역에서 채취한 야생철새 분변에서 올해 국내 첫 조류인플루엔자 바이러스가 검출됐습니다.


[기자]


이번 AI 바이러스는 지난 21일 산란계 밀집지역인 천안시 풍세면 봉강천에서 채취한 야생철새 분변에서 검출됐습니다.


국내 야생철새에서 AI 바이러스가 확진된 것은 지난 2018년 2월 1일 아산 곡교천에서 발생한 뒤 2년 8개월 만입니다.


농식품부는 AI 바이러스가 검출된 지점 반경 500m 내 사람과 차량의 출입을 금지하는 등 통제를 강화했습니다.


AI 바이러스가 검출된 반경 10km 내에 위치한 천안·아산·세종 등 3개 지역 188개 농가에서 키우는 가금류 280여만 마리의 이동도 제한했습니다.


농식품부 관계자는 “언제든지 가금농장에서 고병원성 AI가 발생할 수 있는 매우 위험한 상황”이라며 “전국 모든 가금농장에서 차단방역 수칙을 어느 때보다 철저히 준수해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나영찬 기자 news@newsey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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