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n뉴스=서천] 나영찬 기자 = "안전망토가 보이면 자동차 속도를 줄여주세요!"
충남 서천군이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안전망토’ 가방덮개 630개를 제작, 18개 초등학교 1~2학년 학생들에게 전달했다.
안전망토는 방수 기능이 있는 어린이용 가방덮개로, 어린이보호구역 차량 제한속도인 '30' 숫자가 새겨져 있다.
여기에 빛 반사 기능을 더해 악천후와 야간에도 가시성을 높여 교통사고를 예방할 수 있다.
노박래 서천군수는 “아동 교통안전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커지는 가운데 아이들이 더욱 안전하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안전 인프라 확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