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김지철 충남도교육감, 코로나19 속 학생 안전과 빈틈없는 학습지원 나선다

  • 등록 2020.08.22 17:4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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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n뉴스=내포] 신혜지 기자

[앵커]

김지철 충남교육청 교육감이 “코로나19가 재확산함에 따라 방역체계를 강화하고 학습격차가 발생하지 않도록 빈틈없는 지원을 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김지철 교육감은 지난 20일 담화문을 통해 “9월 11일까지 수도권의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에 준하는 초·중·고교 학사운영을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보도에 신혜지 기자입니다.

[기자]

김지철 / 충남도교육청 교육감
서울, 경기 등 수도권을 중심으로 (코로나19가) 급격히 확산되고 있습니다. 충남교육청은 9월 11일까지 수도권의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에 준하는 초·중·고등학교 학사운영을 해 나가겠습니다.

김지철 교육감은 초교 학생 수 120명, 중·고교 학생수 90명이 초과할 경우 학교 내 밀집도를 2/3로 유지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해당하지 않는 나머지 학교의 경우 학교 구성원의 협의를 거쳐 전면 등교할 수 있습니다.

다만 학생돌봄과 기초학력 지도, 입시일정 등을 감안해 초등학교 1~2학년, 중학교 3학년, 고등학교 3학년은 매일 등교수업을 권장한다고 덧붙였습니다.

만약 학교 내 확진자가 발생했을 경우 즉시 원격수업으로 전환하고 비상 운영체계를 갖추겠다는 입장입니다.

김 교육감은 2학기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빈발 접촉시설에 대한 집중소독, 방역물품 지속지원, 발열 검사 등 학교 방역체계를 보다 강화하고 재정비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김지철 / 충남도교육청 교육감
개학 후 2주간을 ‘특별 모니터링 기간’으로 운영하여 수업시간마다 학생의 건강상태를 확인하고 의심증사자 진단 검사를 철저히 시행하겠습니다.

또한 코로나19 장기화와 코로나19 이후를 대비하기 위해 조직한 ‘코로나19 대응 학교지원단’을 본격 가동한다고 전했습니다.

김지철 / 충남도교육청 교육감
지원단 내 감염병 지원팀과 상황팀을 구성하여 코로나19 대응 매뉴얼 등 재규정을 정비하고 예방 교육자료를 개발 보급하겠습니다.

김 교육감은 원격수업으로 인한 학습격차 해소와 기초학력 부족 학생에 대한 적극적인 지원 의지도 밝혔습니다.

김지철 / 충남도교육청 교육감
‘협력수업-두드림학교-학습종합클리닉센터’를 연계하는 온·오프라인 기초학력 학습안전망을 강화하겠습니다. 학생들이 학력 향상과 부족한 내용을 학습할 수 있도록 체계적인 ‘학생 맞춤형 개별지도’를 해 나갈 것입니다.

이어 기초학력 지원을 위한 별도의 보충수업·상담 등을 위해 등교하는 경우, 밀집도 기준에서 제외하고, 1:1 또는 소그룹 맞춤형 대면 지도를 확대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아울러 학생들의 안전을 위해 교직원과 학부모, 학원 관계자에게 수도권을 중심으로 한 코로나19 위험지역 방문과 다중이용시설 출입을 자제해 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sbn뉴스 신혜지입니다.



신혜지 기자 news@newsey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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