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n뉴스=서천] 신혜지 기자 = 충남 서천군 판교보건지소는 긴 장마가 끝나며 시작된 폭염에 대비해 취약계층 주민 건강 챙기기에 나섰다.
지난 12일 판교면주민자치위원회와 개최한 ‘건강플러스 통합사례회의’에서 취약계층 주민들에게 폭염 대비 건강꾸러미를 지원하자고 의견을 모았다.
홀몸 어르신, 거동불편 주민, 고령자 등 취약계층 55명을 대상자로 선정해 이온음료, 균형영양식, 벌레퇴치 팔찌, 살충제, 폭염 대응요령 안내서 등을 전달하며 안부를 확인했다.
또한,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개인위생 교육과 건강 생활수칙 교육 등을 함께 실시했다.
판교면보건지소 관계자는 “오랜 장마가 끝나며 폭염이 지속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취약계층 주민들의 안부를 자주 확인하며 건강하게 여름을 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