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n뉴스=서천] 이용재 기자 = 충남 서천소방서는 여름 휴가철을 맞아 시민수상구조대의 효율적인 운영과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하기 위해 지난 12일 119시민수상구조대를 현장 방문했다.
이번 점검은 휴가철 물놀이 관광객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하여 각종 수난장비 및 안전실태를 점검하고 현장활동 시 대원들의 안전사고 주의를 당부하는 등 시민수상구조대 운영 전반에 대한 확인 차 방문하였다.
119시민수상구조대는 7월 11일부터 8월 16일까지 춘장대 해수욕장에서 민간자원봉사자로 구성된 30명의 시민수상구조대원이 안전사고 방지 및 인명구조, 익수사고 방지 예방 순찰 응급처치 등을 실시하며, 피서객들의 안전을 위해 해수욕장 안전 지킴이로 활동하고 있다.
또한 대원들은 피서지 주변 환경 정화, 코로나19 감염 방지를 위해 피서객들에게 마스크 착용 안내와 일상 속 방역지침을 전파하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이은경 서천소방서 구조구급팀장은 “본격적인 휴가철을 맞아 피서객의 물놀이 안전사고 방지에 최선을 다해주길 바라며, 아울러 대원들의 건강관리와 코로나19 감염병 예방을 위한 생활 속 거리두기 지침도 반드시 지켜주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