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n뉴스=서천] 신혜지 기자
[앵커]
충남 서천군 장항국가생태산업단지가 뷰티 산업의 중심지로 떠오를 전망입니다.
서천군은 지난해 말 유기자외선차단제 원료 생산업체인 에이에스텍과 mou를 체결한 데 이어 지난 11일 토지분양계획을 마쳤다고 밝혔습니다.
[기자]
이번 협약으로 에이에스텍은 장항국가산단 3만 3000㎡ 면적에 140억 원을 투자해 올해 10월경 유기자차 원료공장 착공에 들어가 내년 말에 준공할 예정입니다.
의약품 등의 제조나 품질관리에 관한 규칙(GMP)을 적용해 공장을 가동하게 될 경우, 연간 300톤 이상의 원료를 생산해 500억 원 이상의 매출을 달성할 계획입니다.
군은 이번 공장 유치로 서천주민 20~30명의 일자리를 창출하는 것은 물론, 기존 장항산단에 자리하고 있는 자외선차단제 원료 생산업체인 선진뷰티사이언스와 함께 두 기업 간 시너지를 통한 뷰티 산업 클러스터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