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n뉴스=서천] 김서희 기자 = 충남 서천군은 지난 10일 보건소에 등록된 암 경험자 및 가족, 재활 대상자 23명을 대상으로 종천면 치유의 숲에서 ‘산림치유 나들이’를 실시했다.
이번 치유의 숲 나들이는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불안감과 일상에 지친 암경험자와 가족들의 스트레스 해소와 피로 회복을 위해 추진한 사업으로, 나들이에서는 소리 치유(싱잉볼), 아로마테라피, 온열치유(족욕) 등의 체험이 진행됐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재가 암 환자와 가족들의 건강을 돌보고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전했다.
서천군은 매년 재가암 자조모임 ‘건강나눔’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지역 내 500여 명의 암환자를 관리하며 영양제 및 간호용품을 지원하는 등 재가암환자 건강증진에 노력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