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n뉴스=서천] 김서희 기자 = 충남 서천군은 지난 25일 보건소 회의실에서 ‘정신건강복지센터 운영위원회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운영위원회 회의는 경찰서, 소방서, 교육지원청, 장애인복지관 등 지역 내 주요 기관이 참여했으며, 서천군 정신건강 사업의 효율적인 추진과 재가정신질환자의 치료, 재활 도모와 군민의 자살예방을 위한 자문 역할을 수행하기 위해 열렸다.
△2020년 정신건강복지센터 현황 △2020년 신규 사업 보고 △상반기 주요 실적 △하반기 주요 현안 공유 및 협의 △정신건강복지센터 운영에 대한 위원 제언 순으로 진행됐으며, 서천군의 정신건강 증진 및 자살예방을 위한 현황 공유와 기관 간 협조에 대한 열띤 논의가 이뤄졌다.
김재연 서천군보건소장은 “다양한 형태의 정신질환 발현이 증가하고 있는 현시점에서 일방적인 사업 추진이 아닌 각 분야 전문가들의 의견을 듣고 협력할 수 있는 체계를 갖춰야 한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회의를 통해 군민들의 정신건강 증진을 위하여 함께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