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n뉴스=서천] 김서희 기자 = 충남 서천군은 지난달 29일 군청 상황실에서 운영위원 14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0년 제1차 서천군 청소년안전망 운영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청소년 특별지원사업 중간보고와 함께 청소년상담복지센터, 교육지원청, 서천경찰서 등 9개 기관이 ‘위기청소년 지원 연계체계’의 실질적인 활성화 방안에 대한 구체적인 논의를 진행했다. 특히, 현재 추진 중인 청소년안전망 사례를 기관·단체들이 공유하며 위기청소년에게 적절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기반을 다졌다.
운영위원회는 위기청소년과 학교 밖 청소년들이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상담과 사례관리, 검정고시 지원 등 다방면의 서비스를 지원할 계획이며,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은 위기청소년 발굴과 지원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노원래 서천군 사회복지실장은 “위기청소년과 학교 밖 청소년의 조기 발굴과 지원을 위한 관계 기관·단체 간 협력체계 강화로 안전한 서천, 청소년이 행복한 서천을 만들기 위해서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