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n뉴스=서천] 김서희 기자 = 충남 서천군은 올해 이른 무더위가 예상됨에 따라 26일부터 무더위 쉼터인 경로당 점검에 나선다.
이번 점검 대상은 서천군 등록 경로당 337개소로 폭염에 취약한 어르신과 무더위에 장시간 노출된 사람이 이용할 수 있도록 지정하여 운영하는 시설이다.
군은 이번 무더위에 선제 대응하기 위해 △무더위쉼터 안내 표지판 부착 여부 △냉방시설(에어컨) 정상 가동 여부 △폭염 시 주의사항 안내문 비치 여부 등을 점검할 예정이다.
노박래 서천군수는 “현재 코로나 19로 경로당이 폐쇄된 상태지만, 향후 재개관 시 어르신들이 쾌적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시설을 철저히 관리하겠다”며 “밀폐된 공간에 많은 사람이 이용하는 시설인 만큼, 코로나19 감염 예방 대책 마련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