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n뉴스=내포] 신혜지 기자
[앵커]
양승조 충남지사가 애국선열 정신을 이어 코로나 위기와 수많은 시대적 과제를 지혜롭게 헤쳐 가길 기원했습니다.
충남도는 지난 11일 내포신도시 홍예공원에서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101주년을 맞아 ‘독립운동가의 거리 제막식’을 개최했습니다.
[기자]
이 자리에서 양 지사는 “제101주년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을 기념하는 순국선열들의 삶을 기리고, 이어가기 위해 독립운동가의 거리 제막식을 갖게 돼 매우 기쁘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나라의 독립과 번영을 위해 투쟁한 자랑스러운 대한민국과 충남 100년의 역사를 되새기고 새로운 미래 100년 이정표를 세워 ‘더 행복한 충남, 대한민국의 중심’을 함께 만들어가길 기대한다”고 전했습니다.
양 지사는 “애국선열들의 정신을 이어 코로나19 위기와 수많은 시대적 과제를 지혜롭게 헤쳐 가길 기원한다”고 덧붙였습니다.
이날 행사는 양승조 지사와 도교육감, 홍성·예산군수 등 기관·단체장을 비롯한 독립운동가 후손 등 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임시정부 수립 기념식과 제막식 관람 등의 순으로 진행했습니다.
도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행사 참석 인원을 최소화했으며 행사장 내 간격을 유지하고 발열체크와 마스크 착용 여부 등을 확인했습니다.
한편 독립운동가의 거리는 광복을 위해 목숨을 바친 독립운동가의 희생정신을 기리고, 자주독립의 의미와 애국·애족 정신을 되새기는 역사 교육의 명소로 조성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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