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n뉴스=계룡] 권주영 기자 = 충남 계룡시는 코로나19로 인해 학습 결손이 우려되는 지역 청소년들을 위해 온라인 학습을 지원하고 있다.
시는 다문화 가정 자녀의 학습 능력 제고를 위해 시책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다문화가정 자녀 보조학습비 지원사업’을 통해 사설학원 뿐 아니라 초·중·고생의 온라인 학습기관 등록비까지 지원한다.
다문화가정 자녀는 초·중·고 개학연기가 장기화되고 다문화 부모가 가정학습을 돌봐주기 어려워 발생할 수 있는 학습공백을 방지하기 위해서는 휴교기간동안 지속적인 지도가 필요한 상황이다.
보조학습비는 자녀 1인당 연간 60만원 내에서 분기별로 신청가능하며 온라인 학습기관에서 교육을 수강하고 납부한 영수증을 해당 주소지 면·동사무소에 신청하면 지원받을 수 있다.
이와 함께 계룡시청소년꿈드림센터(상담복지센터)는 센터 휴관으로 검정고시 준비에 어려움을 겪는 학업을 중단한 학교 밖 청소년들에게 입시전문 인터넷 교육기관의 온라인 프로그램을 지원하고 있다.
학습 지원 신청 및 문의는 계룡시청소년꿈드림센터(042-841-0343)로 연락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