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n뉴스=논산] 권주영 기자 = 충남 논산시는 지난 5일 시청 상황실에서 ‘논산사랑지역화폐 가맹점 확대를 위한 읍·면·동 회의’를 개최하고 지역화폐 이용 활성화를 위한 가맹률 제고 방안을 논의했다.
시는 관내 미등록된 가맹점을 찾아 가입을 독려하고, 소비자가 어디서든 편리하게 지역화폐를 사용할 수 있도록 일상생활과 밀접한 가맹점을 집중적으로 확보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또, 읍·면·동 전 지역에서 다양한 가맹점을 확보하고, 이를 통해 위축된 전통시장 및 골목상권과 소비를 활성화함으로써 지역 내 경제 선순환구조를 확립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현재 시는 코로나19 여파로 침체된 지역 소비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논산사랑 지역화폐’를 3월 말까지 한 달간 한시적으로 10% 특별할인해 판매하고 있다.
지역화폐 가맹점 등록은 사업자등록증, 통장 사본을 지참해 논산시청 사회적경제과(☎041-746-6015)또는 가까운 읍·면·동행정복지센터에서 신청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