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n뉴스=천안] 신혜지 기자 = 충남 천안시 일봉동은 오는 20일까지 3주간 촘촘한 복지사각지대 발굴을 위해 관내 폐지 줍는 어르신 생활실태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사는 일봉동 맞춤형복지팀 담당자가 대면 조사 등을 통해 각 어르신들의 생활실태를 파악하고, 생활의 어려움이 있을 시 공적 및 민간 자원 등을 안내․연계하거나 기탁물품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이번 조사를 통해 실질적인 어려움이 있는 어르신들의 명단을 파악해 더욱 촘촘히 복지사각지대 발생을 방지할 수 있고, 행복키움지원단과 복지이‧통장 등 인적자원망을 활용해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장상문 동장은 “이번 실태조사를 통해 실질적으로 도움이 필요한 어르신들에게 지원이 갈 수 있도록 하고, 더욱 촘촘한 맞춤형복지의 실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