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n뉴스=서천] sbn서해방송 = 충남 서천 춘장대해수욕장에 대규모 체험파크가 조성될 전망입니다.
서천군은 지난 5일 대규모 체험파크 조성으로 관광객 유치에 총력을 다 하겠다고 밝혔는데요.
순조롭게 진행될 경우, 오는 2021년에는 VR‧AR 해양레저 교육장과 e-스포츠 체험센터가 갖춰진 춘장대해수욕장을 만나볼 수 있게 됩니다.
이번 해양체험파크 조성사업의 총 사업비는 76억 7천만 원으로, 현재 설계 등을 추진 중에 있습니다.
또 군은 올해 12월까지 19억 원을 투입해 우수관로를 개선하고, 춘장대해수욕장 활성화 사업으로 총 사업비 38억 원을 투입해 오는 2020년 12월까지 종합안내소와 중앙광장을 리모델링하고, 풍차와 바닥분수를 조성해 관광객들에게 볼거리와 즐거움을 선사한다는 방침입니다.
한편, 군은 지난 5월 왕벚꽃나무 104주를 식재해 가로수를 조성하고, 6월에는 12,449㎡ 규모의 아스콘 포장공사를 완료하는 등 주민과 관광객의 해수욕장 관광에 불편함을 덜어낸 결과, 지난 7월 6일부터 8월 18일까지 약 27만 8천여 명의 관광객이 춘장대해수욕장을 찾았습니다.
<취재=김다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