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대전 중소기업 제품, 13억 인도시장 공략 나서

  • 등록 2019.05.21 10:06:57
크게보기


[sbn뉴스=대전] 남석우 기자 = 대전의 중소기업 제품이 13억 인도시장 공략에 나섰다.  

대전시는 지난 15일부터 16일까지 인도 뭄바이에서 열린 ‘2019 G-FAIR’에 지역 중소기업 8개사를 파견해 150건의 수출상담 등 성과를 거뒀다고 21일 밝혔다.

대전시가 주최하고 대전경제통상진흥원이 공동 진행한 이번 박람회에는 병 세척 솔을 제조하는 진현, 숙취해소 분말차를 개발하는 ㈜바이오뉴트리젠, 휴대폰 액세서리를 생산하는 퍼스트펭귄㈜, 스핀들을 개발하는 ㈜알피에스, 자가 발열 벨트를 제조하는 ㈜천산, 음식물 쓰레기 처리기를 생산하는 ㈜소마바이오, 스마트 공기질 모니터링 시스템을 개발하는 ㈜이노템즈, 산업용 코팅제를 생산하는 ㈜대수하이테크 등이 참가했다.

2019 G-FAIR는 경기비즈니스센터가 주관하고 KOTRA, 마하라슈트라 주정부, 인도 상공회의소에서 후원했으며, 대전시는 2018년부터 이 박람회에 참가해왔다.

특히, 이번 박람회에는 정부의 신 남방정책과 인도시장의 확장에 대한 기대감으로 해외 박람회에 처음 참여하는 기업들이 있었다.

휴대폰 액세서리를 생산하는 퍼스트펭귄㈜은 제품의 실용성을 바탕으로 인도의 일반 소비자뿐만 아니라 수입상들의 많은 관심을 받았다.

음식물 쓰레기 처리기를 생산하는 ㈜소마바이오는 최근 환경문제에 집중하고 있는 인도의 정부시책 및 규제에 따라 많은 바이어들이 산업용과 가정용 음식물 쓰레기 처리기 제품의 유통에 대한 상담을 다수 진행했다.

대전시는 지역 기업의 해외시장 진출을 위해 동남아 및 중국과 일본, 중남미, 유럽 등에 무역사절단을 파견하는 등 다양한 지원 사업을 펼칠 계획이다.

이 사업은 대전시 수출지원사업 관리시스템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남석우 기자 news@newseyes.co.kr
copyright NEWSEYES. All rights reserved






사이트의 콘텐츠는 저작권의 보호를 받는바 무단전제,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주)뉴스아이즈 Tel : 041)952-3535 | Fax : 041)952-3503 | 사업자 등록번호 : 550-81-00144 충남 서천군 서천읍 서문로 5번길 5, 2층 | 발행인 : 신수용 회장. 권교용 사장 | 편집인 : 권주영 인터넷신문사업 등록번호 : 충남, 아00324| 등록일 2018년 03월 12일 copyright NEWSEYES. All rights reserved